태안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본격 가동!

4월 25일까지 유해야생동물 및 멧돼지 기동포획단 운영
기사입력 2019.02.25 19:20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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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태안경찰서 및 태안군 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이달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60일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및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태안·근흥·소원(7명),  안면·고남·남면(9명),  태안·원북·이원(5명)  등 총  3개반 21명으로 운영되며,  포획대상은 고라니와  비둘기,  직박구리,  어치,  청설모 등  7종으로 매일 저녁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포획이 실시된다.

또한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1개반 4명의 인원이 농작물피해 우려지역에 집중배치돼  24시간 상시운영되며 신고접수 시 출동해 포획을  실시한다.

포획지역은 태안군 전 지역이며 다만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에서는 포획이  제외된다.

군은 파종기 구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기간 중 집중 포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며 인당 포획 수량을 제한하는 등 남획 방지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고라니 등 총 4,313마리의 유해동물을 포획하고,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통해  3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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