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날> 태안 참전복을 만나다

기사입력 2021.03.31 17:00 조회수 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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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철에는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전복은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식재료다.

 

<오늘은 장날>에서 충남 태안의 바다에서 키운 전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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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날>에서 찾아간 곳은 충남 태안 통개항이다.

 

태안은 다른 지역보다 바닷물 온도가 낮아 전복의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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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정가네' 의 정석 대표는 전복 양식업 15년 차로, 서울에서 살다가 이 곳에 정착했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불경기로 인해 고향으로 내려와, 정 대표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던 작은 육상 양식장을 물려받았다.

 

처음에는 유통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

 

전복을 키우기는 했는데 판매를 하려고 하니 쉽지 않았던 것이다.

 

정 대표는 군청이나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고 기업과 회사에 샘플을 보냈다.


소매 판매를 하면서 봄에는 도매상에 대량 유통을 했다. 

 

발품을 팔면서 다양한 경로로 판매처를 찾았고, 작은 육상 양식장을 해상 가두리 양식장으로 크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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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3년 이상,  4년 가까이 된 전복을 판매하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다음 날 바로 수확하고, 3~4일 동안 해감을 한다.

 

수족관에서 인위적으로 산소를 틀면 전복이 찌꺼기를 뱉어내기 때문이다.

 

'바다로 정가네'에서는 전복을 주문이 들어온 다음 날 수확하고, 해감을 해서 보내므로 소비자는 싱싱하고 깨끗한 전복을 맛볼 수 있다. 

 

전복은 껍데기와 살을 분리한 후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냉장 보관 시에는 회로는 먹지 말고 버터구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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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손질이 번거로워 전복장을 찾는 소비자도 많다.

 

'바다로 정가네' 가상임 대표는 싱싱한 활전복으로 만든 전복장을 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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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장용 전복은 활전복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세척한다.

 

수확 후 바로 바닷물로 1차 세척을 하고 장을 담그기 전에 민물로2차 세척을 한 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살짝 익힌다.

 

그리고 양파, 마늘, 맛을 낼 수 있는 야채와 과일 등을 넣어 개발한 비법 간장에 장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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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먹어도 괜찮지만, 전복 살에 간이 잘 배도록 2~3일 후에 냉장고에 보관해서 숙성한 후 먹으면 맛이 더 좋다.

 

남은 간장은 버리지 말고 끓인 후 냉장 보관하여 달걀장조림, 어묵볶음, 국수 요리 등에 양념장으로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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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정가네'에서는 유튜브 서산방송 구독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활전복 1kg을 4만 9천원에, 전복장 1kg을 3만원에 판매하며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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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장썸내일.스틸 007.jpg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서산방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바로가기

 

전복은 원기회복 보양식 봄철 나른한 몸 전복으로 활력 충전 https://youtu.be/nATLJ8Q1jkY

 

"전복장" 밥 도둑 따로 있네! https://youtu.be/LocyyaPyuU4

[오늘은 장날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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