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159건 ]
‘태안 작은영화관’, 군 직영 전환 ‘공공성․효율성’ 높인다!
‘태안 작은영화관’, 군 직영 전환 ‘공공성․효율성’ 높인다!
태안군이 ‘태안 작은영화관’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효율적ㆍ안정적인 영화관 운영을 통해 군민 문화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선다. 지난달 5일 태안문화원의 ‘태안 작은영화관’ 위탁 운영(2017.9~2020.9)이 종료됨에 따라, 군은 영화관의 효율적 운영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군 직영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4석, 2관 35석)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1편의 최신ㆍ3차원(3D)ㆍ예술 영화 등을 상영해 총 16만 2165명(2017.9~2019.12)의 군민이 찾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등의 이유로 휴관이 진행되는 등 군민들의 문화 복지가 축소되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군은 △시간대별 관람객 추이 △단체 관람객 이용현황 △상영일수에 따른 운영인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정한 인원배치 등을 통한 경영합리화 과정을 마치고 이달 13일 ‘태안 작은 영화관’을 군 직영으로 전환해 재개관했다. 군은 현재 영화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경 3일간 8편 내외의 예술ㆍ독립영화로 구성된 기획전을 무료로 상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작은영화관 군 직영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태안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작은영화관’은 태안읍 백화로 192(동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영화관 매표소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taeancinema.com), 인터파크 온라인 사이트(http://movie.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포털사이트에서도 ‘태안 작은영화관’ 검색을 통해 상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태안군, ‘군민여러분 힘내세요!’ 찾아가는 음악회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 개최!
태안군, ‘군민여러분 힘내세요!’ 찾아가는 음악회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 개최!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태안군이 ‘찾아가는 버스킹’ㆍ‘드라이브 인 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8개 읍ㆍ면사무소에서 ‘일도 보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찾아가는 군민 힐링 프로젝트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을 개최한다. 지난 12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화제의 노래 ‘천태만상’의 주인공인 인기가수 윤수현을 비롯, ‘루체ㆍ라이징스타(팝페라)’의 공연 등이 펼쳐져, 민원인과 인근 주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태안읍행정복지센터(6일)를 시작으로 △12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3일 고남면사무소 △14일 남면사무소 △15일 근흥면사무소 △16일 소원면사무소 △19일 원북면사무소 △20일 이원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리는 이번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에는 윤수현ㆍ양혜승ㆍ설하윤 등 인기 초대가수와 △루체ㆍ라이징스타즈(팝페라) △국악인가요(퓨전국악) △한소절만ㆍ카키마젬(대중가요)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토ㆍ일요일(10ㆍ11ㆍ17ㆍ18ㆍ24ㆍ25일)에는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한소절만(대중가요)’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군은 지난 8일 군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드라이브 인ㆍ언택트 공연인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를 개최, 차량 102대가 모여 비상등과 경적 등으로 출연자와 교감하며 즐기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군민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너무 답답했는데 안전하게 차 안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군은 지난 6월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쌓인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태안읍 시내 아파트 6곳에서 ‘발코니 콘서트(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개최한 바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이번 ‘태안 소슬바람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요구에 발맞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태안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긴급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것으로,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25% 이상’,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가족 356만 2천 원)’, ‘재산 3억 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로,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2020년 9월 9일 주민등록상 가구원 기준으로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다.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m.bokjiro.go.kr)로 신청(세대주만 가능)하고,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서 세대주ㆍ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전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정보동의서와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접수’(월요일 1ㆍ6, 화요일 2ㆍ7, 수요일 3ㆍ8, 목요일 4ㆍ9, 금요일 5ㆍ0)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4일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며 “긴급생계지원금이 신속ㆍ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콜센터(041-670-6970)’로 하면 된다.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환경 복원 나선다!’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환경 복원 나선다!’
태안군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군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신두리 해안사구 한우방목을 통한 생태환경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군은 신두리 해안사구 내 한우방목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친환경적 생태환경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소똥구리’를 복원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과거 ‘왕소똥구리(멸종위기위급종)’의 서식지역이었으나 2001년 이후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서식환경을 조사한 결과 현재 소똥구리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올해 2마리의 한우를 구충제와 항생제 사용을 금하고 풀과 유기농사료 등을 주로 먹인 가운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방목했으며, 분식성(동물 배설물 섭취) 곤충을 길러본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군은 내년 한우를 3마리로 늘여 각종 약물 사용을 금지한 채 방목할 계획이며, △분식성 곤충 모니터링 △한우 분변의 소똥구리 먹이원 안정성 실험 △한우 먹이원 탐색 및 섭식량을 통한 사육 면적 확인 △뿔소똥구리를 이용한 복원 사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목 한우 1마리당 1일 최대 17킬로그램의 먹이원이 필요한 만큼 이를 충분히 공급할 식물인 갯그령ㆍ산조풀ㆍ갯쇠보리 등이 잘 번식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교란외래 식물인 ‘도깨비가지’와 ‘돼지풀’ 등의 제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소똥구리는 지역절멸로 인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몽골에서 도입해 증식을 연구 중에 있다”며 “추후 이를 도입해 신두리 해안사구에 방사해 복원하는 한편, ‘멸종위기종 생태공원’, 신두리 사구센터 유휴시설을 활용한 ‘소똥구리 생태관’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녹색)관광’을 선도적으로 준비해 자연보호와 지역경제발전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호응 커!’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호응 커!’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 간의 실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군은 자녀와의 마찰ㆍ부부 간 양육방식 갈등 등의 양육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1대1 미술치료 교육인 ‘마음튼튼 부모교실(신청기간 10.7~10.1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으로 만든 퍼즐 맞추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우리 휴일은 집에서 놀까? 가족퍼즐 맞추기’ 프로그램과, 과학키트를 제공해 집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교육하고 실습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집이 과학실’ 프로그램(신청기간 10.5~10.11)도 함께 추진한다. 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체험형 비대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비대면ㆍ온라인 형식에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전화(041-670-2523)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열린교육’을 통해 하면 되고, 각 프로그램 당 10명을 선착순(인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해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발굴ㆍ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지역 농산물 언택트․온라인 판매 지원 ‘효과 톡톡!’
태안군, 지역 농산물 언택트․온라인 판매 지원 ‘효과 톡톡!’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둔화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언택트-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 유통판매 지원 △포장재 지원 △비대면 주문판매 지원 등의 3개 분야에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은 ‘우체국 쇼핑몰 입점사업’으로 우체국 쇼핑몰에 ‘태안군 브랜드관’을 개설, 관내 17개 업체(고구마ㆍ김치 등 166품목)가 입점해 1억 6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태안장터’에서도 11개 업체(59품목)가 올해 16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인터넷 쇼핑몰 11개 업체에 택배비(50%)를 지원한다. 또한, 가세로 군수가 인천시 남동구와의 협력을 통해 ‘태안 6쪽마늘’ 2톤(1500만 원)을 비대면 주문 판매해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농협과 합동으로 서울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태안산 햇마늘 위탁판매’를 진행해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군은 10월 ‘김장철 맞이 태안 농특산물 티브이(TV) 홈쇼핑 행사’와 ‘홍보 동영상 제작 송출(지하철 역 등)’을 실시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며, 광고음악(CM송)을 제작해 ‘꽃다지 페이스북’ 팔로워 7천여 명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규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를 제작, 마늘(1만 7천 매)ㆍ달래(1만 매)ㆍ냉이(4500매) 포장박스를 농가에 지원했으며, 더불어 ‘태안군수 품질 보증 마크’를 달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가 막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환경 개선 ‘신해양도시 태안’ 실현!
태안군,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환경 개선 ‘신해양도시 태안’ 실현!
태안군이 해양 신산업 육성과 해양환경 개선을 통해 ‘더 잘사는 신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우선 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 생태 복원 및 보전으로 세계적인 해양 힐링 공간을 조성해 국내ㆍ외 관광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7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 사업으로 태안에는 △해양정원센터 △갯벌정원 △생태학교 △해양힐링숲 △등대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가로림만의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해양환경ㆍ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여가 문화의 확산과 관광 트랜드의 변화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활동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수상 레저보트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레저보트 전용 접안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레저보트 50대 규모의 접안시설을 확충할 예정으로 현재 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이 원활이 진행되면 안전한 해양레저보트 이용이 가능해져 해양레저 인구가 유입되는 한편, 어민들의 편리한 어업 활동이 보장되고 어항 구역 주차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해양 환경 개선을 통해 ‘청정 태안 바다 만들기’에도 적극 나선다. 태안 지역은 해양 및 육상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해안가로 유입돼 항ㆍ포구, 해안가, 수중에 적치되는 실정으로, 이를 수거 처리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군은 올해 △해양 정화사업(침적ㆍ해안가ㆍ도서쓰레기, 상괭이 사체처리) △해양쓰레기처리사업(항포구ㆍ해수욕장ㆍ연안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수거지원사업(이동식집하장ㆍ장비물품지원 등) 등에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5600톤을 수거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를 파쇄ㆍ탈염ㆍ분리선별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까지 근흥면 도황리 1391-2,3 일원에 연면적 1만 5348㎡, 1일 처리용량 38.5톤의 ‘해양쓰레기 광역전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비 국비 4억 6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토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태안에 가로림만 해양정원ㆍ달산포 해양치유센터, 만리포 해양레저단지ㆍ남면 인공지능 연구센터 등이 들어서면 해양 치유ㆍ의료ㆍ레저ㆍ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며 “더불어 해수욕장을 특성화하고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상생형 어촌체험마을 조성 등을 통해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전화 한 통화로 출입 OK!’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도입!
태안군, ‘전화 한 통화로 출입 OK!’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도입!
태안군이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한 출입등록 방법 중 ‘수기명부 작성’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ㆍ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실효성이 낮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은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즉시 보완하라는 가세로 태안군수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군은 15일부터 태안군청 본청을 시작으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은 군청 출입구 안내 간판에 적힌 번호(041-670-2580)에 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태안군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사출입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방문기록이 완료된다. 군은 이번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도입을 통해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해 출입등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출입에 소요되는 시간은 크게 단축되는 한편, 보다 정확한 정보 등록으로 신뢰성 향상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이동경로 파악이 용이해져 신속ㆍ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발신으로 수집된 정보는 입력 후 4주가 지나면 자동삭제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현재 코로나19 출입관리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기작성과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개인정보유출 우려와 어르신들이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보완이 시급했다”며 “이번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통해 전화 한 통화로 출입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15일 태안군청 본청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8개 읍ㆍ면사무소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한 시책 적극 추진!
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한 시책 적극 추진!
태안군이 올해 약 198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우선, 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ㆍ갑각류를 선정, 꽃게ㆍ대하ㆍ넙치ㆍ조피볼락 등 6종 3443만 마리를 지난 8월까지 방류 완료했으며, 9월 중에는 문치가자미 16만 7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6억 원을 들여 근흥ㆍ소원ㆍ원북ㆍ남면 해역에 주꾸미 산란시설물인 피뿔고둥 패각 90만 개를 올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그물 가두리 시설 8칸(소원면)ㆍ사각 통발 시설 10칸(근흥면)을 설치하고 포란(알을 품은) 어미 꽃게 700마리를 입식해 꽃게 산란장 적지 조사 및 산란장 기반조성, 어미꽃게 자연산란 모니터링 및 환경개선 등을 실시하는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올 10월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식어장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9억 19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8월까지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히트펌프 11대 등) △해수순환여과식 친환경 양식시설(1개소) △해삼서식 환경조성(투석 5449㎥, 해삼종자 58만 5천 마리 살포) △양식어장 정화사업(모래살포 4693㎥, 어장경운 12.5ha) △양식어장 기반시설(수차ㆍ펌프ㆍ산소발생기 등)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올해 11월까지 어장환경 개선(모래살포 1692㎥, 어장경운 5.7ha) 및 패류(바지락 등) 종패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어업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국비 포함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 일원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조성 중으로 올해 7월 수산식품 직판장을 우선 준공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연구가공시설의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특화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비 포함 17억 5700만 원을 투입해 남면 신장리 374-4번지 인근에 ‘바다허브센터’를 건립, 어촌지역의 현안해결과 수협의 역량강화를 통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더불어,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ㆍ저장과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1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2개소(금창수산ㆍ율영어조합법인)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멸치)을 신축, 영세한 지역 수산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및 위생시설 확충을 통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남용 수산과장은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 발굴ㆍ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모두가 더 잘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