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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봄기운 가득한 참취나물 본격 출하!
태안군, 봄기운 가득한 참취나물 본격 출하!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참취나물 출하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태안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이다.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는 약 12ha의 면적에서 참취를 재배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톤 가량의 취나물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 서산 등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공급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4kg들이 한 박스 당 1만 7천 원~1만 8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어서 최고의 봄나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태안 참취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태안 참취나물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예방에 좋고 한방에서도 요통, 두통, 현기증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안정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지원 등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효자 작목으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직접 방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실시!
태안군, 직접 방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실시!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2019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위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리교육’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촌지역 마을에서 실시된다. 올해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동영상 시청교육 △농업기계 정비·점검요령 교육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교육을 위해 군은 전기용접기 및 발전기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케 하는 등 농업인들의 자가 수리 정비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김모(65) 씨는 “농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교통불편 지역 주민이나 고령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책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041-670-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80마을 906농가(농기계 1,584대)를 찾아 농기계 수리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군민이 함께 만드는 태안’ 열린 토론회 개최!
태안군, ‘군민이 함께 만드는 태안’ 열린 토론회 개최!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태안의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군민이 원하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태안군민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4월 12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군민이 만드는 태안, 태안의 주인은 군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정책 토론회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자유원탁토론 형식으로 개최되며 원탁별 10명으로 구성돼 태안군의 문제점 진단과 발전방안, 군정에 바라는 사항 등의 주제토론이 진행되며 ‘태안 미래비전’에 대한 투표도 진행된다. 토론이 마무리되면, 군은 토론 결과를 검토한 후 부서검토와 구체화 등을 통해 최종과제를 발굴하고 그 실행계획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군은 토론회를 통해 행정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고 있는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판단하고 이들의 요구와 아이디어를 접목한 최적의 시책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러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토론회 참가 군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복군 30주년 기념 행사시 선포될 ‘태안 미래 비전’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토론회 참여자 모집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taean.go.kr)에 접속하거나 전화(041-670-2211) 또는 군 기획감사실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 태안의 미래발전방향을 군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늘린다
‘창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늘린다
충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레일 프리마켓 운영 및 셀러 양성’과 ‘1839청년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두 사업 모두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도내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레일 프리마켓 운영 및 셀러 양성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점포를 마련하지 못하지만, 자신만의 재능과 독창적인 생활 아이디어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여성·주부·청년 등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KTX천안아산역 등을 활용해 프리마켓을 설치, 50명의 사업 대상 청년을 뽑아 프리마켓 참여권을 주고, 상품 개발비와 판매 부스,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1839청년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은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 기술 창업자 30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 구상 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공간과 교육, 활동비,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마케팅, 1500만 원 안팎의 간접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nam/main.do)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혁신 기술 창업자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 대상 창업 지원 사업은 이와 함께 5개 시·군에서도 자체 발굴·설계한 10개 사업을 통해 131명의 창업자를 양성한다. 천안시가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 사업 등 5개 45명, 보령시 1개 10명, 아산시 1개 23명, 당진시 1개 16명, 부여군 2개 37명 등으로, 신청은 각 시·군에 하면 된다.
태안군, 한국산 호접란 최초로 ‘호접란 분화(盆花) 미국 수출!’
태안군, 한국산 호접란 최초로 ‘호접란 분화(盆花) 미국 수출!’
태안의 호접란이 까다로운 미국의 검역기준을 통과하며 화분에 심은 상태로 미국에 수출된다. 그동안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미국과 협상을 진행해 2017년 12월 검역요건을 제정 공표했으며, 지난해 태안의 박진규 씨 농가가 미국 검역기준에 부합하는 온실로 승인받고 양국의 검역요건을 준수해, 이달 6일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태안 박진규 씨는 올해 미국 플로리다주 아포카시에 위치한 코로스오키드농장에 호접란 10만 분(2억 2500만 원)을 수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캘리포니아주 등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에는 박진규 씨 농가에서 미국대사관 켈란 에반스(Kelan Evans) 농무관을 비롯,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남농업기술원,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호접란 분화(盆花) 미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2만 1천 분(4,700여 만 원)의 호접란 1차 수출이 진행됐고, 올 7월과 12월에 각각 2·3차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호접란 화훼농가 박진규 씨는 “까다로운 미국 검역규정을 통과하고 한국 최초로 화분에 심은 상태로 호접란을 수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산 호접란 분화(盆花) 수출이 미국 시장에서 호평 받아 지속적으로 수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태안 화훼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에서는 3개 농가에서 1.1ha 면적에서 연간 55만 본의 호접란을 재배해 지난해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태안군, ‘공직자 미소친절 다짐 결의 및 교육’
태안군, ‘공직자 미소친절 다짐 결의 및 교육’
태안군이 변화하는 민원에 발맞춰 군민에게 감동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교육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인식 개선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군은 ‘CS(고객만족)’ 전문교육기관인 ‘태평양아카데미센터’의 부연선 강사를 초청, ‘고객만족! 명품서비스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공공서비스 트렌드 변화 및 민원의 특징 △불만민원 유형별 특징 이해 및 효과적 응대기법 △거절행정 노하우 및 전화예절의 중요성 이해 등의 내용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이날 교육에 앞서 ‘공직자 미소친절 다짐결의’를 통해 공직자의 기본 소양으로 미소친절을 생활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언어와 밝은 미소로 친절행정 실천 △신속·공정·친절한 민원만족 행정실천 △불가민원은 민원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신뢰행정 △신속·정확한 원스톱 전화응대 등이며, 군은 이러한 내용을 생활화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번 ‘친절교육’과 ‘미소친절 다짐결의’로 직원들의 소통 능력과 서비스마인드 제고로 행정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 민원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수한 서비스가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만족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과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