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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선시대 중국교역통로’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태안군, ‘조선시대 중국교역통로’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태안군이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다. ▲ 안흥성국가지정문화재승격추진 군은 지난 15일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및 태안읍성 도문화재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흥성은 조선시대 왜구 침입을 막고 서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군사적 요충지이며, 특히 조선시대 중국의 사신을 영접하던 곳으로 지난 2006년, 2012년 발굴조사를 진행해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 안흥성 이번 용역을 맡은 ㈜HK건축문화유산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기초자료 조사 및 학술자료 조사 △유적현황 조사 및 분석 △계획의 기본방향 및 정비체계 설정 △토지이용계획, 배치계획, 동선계획 수립 △관리·운영 및 활용계획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안흥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해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재현행사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태안읍성의 도지정문화재 신청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연구용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안흥성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 충청유교문화권사업과 연계해 안흥성이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 ‘인기몰이!’
태안군,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 ‘인기몰이!’
김장철을 맞아 태안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태안의 새로운 소득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바닷물절임배추 태안군 고남면에 위치한 한 절임배추 업체에서는 최근 김장철을 맞아 직원들이 하루 평균 130박스(20kg들이)의 절임배추를 판매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는 태안 청정 바닷물을 이용, 전통 방식대로 배추 숨을 죽여 1~2일 간 절이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 ▲ 바닷물절임배추 또한,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소금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 맛이 나는 반면, 바닷물 절임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 김치 맛이 고소하고 입맛에 따라 양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김장과정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어렵고 힘든 배추절임 과정을 대신해주고 아파트 내에서도 간편하게 김장이 가능하며 김장 후 골칫거리인 김장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전국의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바닷물절임배추 해당 절임배추 업체 관계자는 “48시간 동안 바닷물에 절이는 과정이 있어 4일 전에 예약해야 출하가 가능하며 최근 김장철을 맞아 쉴 새 없이 작업하고 있다”며 “가격은 20kg당 3만 5천 원 선이며, 태안산 절임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태안군 소재 절임배추 생산업체는 현재 15개소로, 업체별 차이는 있으나 12월 중순까지는 태안산 절임배추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태안 절임배추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닷물절임배추
태안군,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한다!” 계획 준비 이상무
태안군,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한다!” 계획 준비 이상무
태안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비해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나선다. ▲ 기후변화적응대책용역최종보고회 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자문위원, 용역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부터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주)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통해,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적응하고 준비하는 태안’이라는 비전으로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농축산, 산림·생태계, 해양·수산업 등 6대 분야별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 기후변화적응대책용역최종보고회 주요 세부사업으로 건강분야에서 △감염병 관리 및 대응체계 확립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다중이용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등이 제시됐으며, 재난․재해 분야에서는 △재난 문자 알림 서비스 확대 △재난체험형 군민 안전교육 등이 신규사업으로 제안됐다. 또한 물관리 분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태안하수처리시설 증설 △우수관 정비사업, 농축산분야에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조사료 특화단지 육성 등이 제시됐다. 이밖에도 산림·생태계 분야에서는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해양·수산업 분야는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연안 및 어항 정비사업 △적조피해예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분야별 과제와 자문내용을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해 기후변화로 인한 군민의 건강권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 설치 사업 ‘힘찬 시동’
태안군,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 설치 사업 ‘힘찬 시동’
태안군이 해상인도교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용역착수보고회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군의원, 용역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 건설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는 소원면 개목항과 원북면 신두리의 1km 구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교량건설에 약 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해상인도교가 양쪽 지역의 단절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주민생활편익증진, 관광객유치증대, 낙후지역 개발촉진 및 주변 지역의 문화·관광·물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용역착수보고회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종합기술공사는 내년 2월까지 △현지조사 △통과선박조사 △설계기준 수립 △교량형식 검토 △경제적 타당성 검토 △정책적 분석 및 기대효과 등 종합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인도교 건설사업은 타당성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 공사 등을 거쳐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해상인도교 건설을 통해 소원면과 신두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이 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로 “군민 건강 책임진다!”
태안군,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로 “군민 건강 책임진다!”
지난 1996년 개원한 이래 군민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온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올해 치매안심센터와 어르신건강센터 건립·운영을 통해‘더 잘사는 새태안’시대 개막에 앞장선다. ▲ 태안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 군은 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을 갖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어르신건강센터 운영 △응급실 전문인력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6월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했다. 치매 조기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 및 감별검사 사업 △인지강화·재활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실 △치매 조기검진 사업 등을 실시하고, ▲ 태안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 △치매환자 가족 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약제비·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치매의 조기발견·예방 및 환자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원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건립된 어르신건강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 힘쓴다. 어르신건강센터는 △노인기초검진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정신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기초검진과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보건의료원 응급실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적절하고 체계적인 조치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전문의를 5명까지 늘려 태안군 유일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군은 장기과제로 보건의료원 입원실을 현재 35병상에서 65병상으로 확충해 입원실 부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군민의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CT 등의 의료장비를 관리하고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올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어르신건강센터 건립, 최신 의료장비 구입·설치 등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군민 건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일본 시라하마 정(白浜町)과 교류 강화한다!
태안군, 일본 시라하마 정(白浜町)과 교류 강화한다!
일본 시라하마 정(白浜町)이 우호관계 증진과 교류활동 강화를 위해 태안군을 방문했다. ▲ 태안군-일본시라하마정 협약식 태안군은 일본 와카야마 현(和歌山縣) 남서부에 위치한 시라하마 정(白浜町)의‘이타니 마코토’ 시라하마 정장과 ‘니시오 토모아키’ 시라하마 정 자치의회 의장 등 대표단 5명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5~6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첫날 군의회를 방문하여 김기두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양 도시 간 우호교류에 대한 환담을 나눴으며, ▲ 태안군-일본시라하마정 협약식 6일에는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등이 방문단을 맞아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협약을 체결해 교육 분야의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 도시에 거주하는 기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상대 도시 방문을 실시하며, 교류인원은 10~15명으로 학생의 항공료·체재비 등 일체의 비용은 각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언어 습득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간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시라하마 정 방문단과의 대화를 통해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국제교류의 폭 확대와 국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라하마 정은 352㎢의 면적에 2만 2천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시라하마 온천’을 보유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인기를 끌어‘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등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안관광 도시이며, 특히, 해수욕장과 각종 숙박시설, 골프장 등 레저시설, 윈드서핑, 낚시 등 관광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고 매년 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 태안군과의 유사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