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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혁신대학, 군민들의 사회진출 디딤돌 역할 ‘톡톡’
태안군 혁신대학, 군민들의 사회진출 디딤돌 역할 ‘톡톡’
태안군 혁신대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9~12월)’은 자격증·전문가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방과후 초등 수학지도사 △창의 인성 놀이지도사 2급 등 8개 반, 교양과정으로 △플로리스트(취미) △대금(초급) △처음 배우는 수채화 △마크라메 서양매듭 △생활 기초 일본어 등 9개 반, 총 16강좌 17개 반으로 운영됐다. 이번 하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은 332명의 수강생 중 211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들의 경우 현재 자격증 취득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 혁신대학 운영결과를 토대로 개선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내년 교육에 적극 반영,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혁신대학은 군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정책연구단의 빛나는 아이디어
태안군, 정책연구단의 빛나는 아이디어
태안군이 혁신적 정책과제 발굴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군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태안군 정책연구단은 지난 5월 태안군 소속 직원 24명으로 구성돼 총 6차례의 정책 연구 모임을 갖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정책연구단은 7개월에 걸친 연구 결과인 △‘청춘열정, 태안에 쏘다!’ 창업지원사업 △‘바다와 바람! 광개토 대장정’ 태안 해변길 활성화 사업 △만대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태안을 연결하는 공유플랫폼 ‘태안e음’ △‘모든 군민 건강프로젝트’ 자전거 공원 조성 사업 등을 발표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연구단 자체평가와 전 직원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 등을 시상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정책연구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정책연구단 운영이 공직자의 능동성을 키우고 업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책연구단의 연구결과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활용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정책연구단이 보여준 창의적인 발상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끊임없는 정책연구로 군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태안 학생들 내년부터 해양, 항공 특화 교과 수강 가능
태안 학생들 내년부터 해양, 항공 특화 교과 수강 가능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교학점제를 위한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3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한서대학교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태안지역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 인사들, 태안교육지원청 전(前) 교육장들까지 모두 참석해 협약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태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약속했고, 한서대에서도 해양과 항공에 특화된 태안캠퍼스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태안지역은 현재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심리학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의 지원 체제가 더해지면 태안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금산군-중부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충남의 14개 시‧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해양과 항공에 특화된 한서대 태안캠퍼스가 태안 학생들에게 관련 교과를 제공한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다”며 “태안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태안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군, 3.1운동 민족대표 ‘이종일 선생’ 생가지 본격 정비한다!
태안군, 3.1운동 민족대표 ‘이종일 선생’ 생가지 본격 정비한다!
태안군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핵심역할을 했던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며 ‘이종일 선생’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그리네’는 이날 보고회에서,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찾고 머물며 이종일 선생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머물며 추억하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총 4단계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1·2단계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문화재 내부의 △길 포장재 변경 및 배수시설 확충 △담장철거 및 개방성 확보 △숲탐방로 조성 △전시시설 확충 등의 계획을 밝혔으며, 3단계로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 문화재 구역과 보훈시설의 이전·분리를 위한 계획을 제안했다. 4단계로는 올해 처음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개최된 옥파국화축제의 확대를 비롯해 조형마운딩, 놀이쉼터, 북카페, 전망쉼터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해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생태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태안의 역사자원·주변관광자원·디지털 기술활용 마케팅 등과 연계해 많은 이들이 찾고 머물며 이종일 선생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지역에 대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밀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태안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호접란, 올해 7만 1천분 미국 수출!
태안 호접란, 올해 7만 1천분 미국 수출!
까다로운 미국의 검역기준을 통과하며 지난 3월 국내 첫 미국 수출을 시작한 태안의 호접란이 이달 3일 3차 수출길에 올랐다. 그동안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미국과 협상을 진행해 검역요건을 제정 공표했으며, 지난해 태안의 박진규 씨 농가가 미국 검역기준에 부합하는 온실로 승인받고 1차 2만 1천 분(3월), 2차 2만 5천 분(7월), 3차 2만 5천 분(12월) 등 총 7만 1천 분의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3차 수출은 화분의 크기를 2.5인치에서 2.8인치로 키워 수출 단가를 화분당 2달러에서 2.4달러로 높였으며, 2020년 12만분, 2021년 48만 분에 대한 미국 수출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박진규 씨는 “미국농무부 수출허가 시설(2,805㎡)을 신규로 설치(2020년 3월 완공 예정)해 호접란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 수출 농가 및 화훼 단체와 연계해 독자 체인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 화훼산업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라며 “화훼농가들이 해외수출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복지사각지대 제로’
태안군, ‘복지사각지대 제로’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촉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6명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로 추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총 50명의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어려운 이웃의 거주상황,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지역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장·지역단체 외에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참신성과 다양성을 확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활동경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복지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군민 복지 체감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올해 총 22건을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원 및 사례관리, 서비스·민간자원 연계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기고] 블록체인과 만난 온라인투표
[기고] 블록체인과 만난 온라인투표
▲ 당진선관위 사무국장 성원 최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분산컴퓨팅에 기반을 둔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로 비트코인(가상화폐)의 기반 플랫폼 기술로 시작되었다. 정보의 보안과 투명성이 중시되는 금융업, 공공 분야에서 블록체인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앙선관위도 투표 과정과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온라인 투표는 학교, 공동주택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대표자를 선출하거나 안건 투표를 할 때, PC·스마트폰 등 온라인 매체로 투표하는 것으로 민간선거에서 활용되고 있다. 2018년 3월 말 현재, 중앙선관위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 건수는 3,557회, 이용자 수는 4,400,917명에 달하고 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의 활용 영역이 정당의 경선, 대학교 총장선거 등 공공성이 높은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란 무엇일까? 유권자는 PC,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기존과 같이 온라인 투표를 한다. 다만, 투표에 관한 정보 저장 방식이 중앙 집중형에서 분산형 시스템으로 달라진다. 즉, 유권자의 본인 인증 및 투표 내용 등의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정보가 저장된 블록체인은 중앙서버뿐만 아니라 다수의 노드(정보 저장‧전송 역할)에 저장된다.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되면 정보의 위‧변조 가능성이 낮아지고, 해킹 등 공격 시도에 안전하기 때문에 온라인 투표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개표가 끝난 후, 후보자‧참관인 등이 투‧개표 내용을 스스로 검증할 수 있어 투표 과정‧결과에 대한 높은 투명성은 신뢰를 쌓고, 후보자‧참관인, 유권자 등 모두가 개표 결과를 깨끗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온라인 투표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어 온라인 투표를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사회는 정보화시대이며 스마트한 시대이다. 시간과 공간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고, 경비절감과 투·개표 결과의 높은 수용성을 담보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이 정보화시대에 발 맞추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의사결정의 한 방안이라 생각한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의 투표절차와 신청방법 등은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www.kvoting.go.kr)나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태안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
태안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열려
지난 30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각 기관·단체장, 귀빈,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수칙 낭독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4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 등 우수자원봉사자 15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아 기쁨을 누렸으며, 장애인체전 봉사자(개인 69명·단체 14곳)를 비롯해 생활체전 봉사자(개인 11명·단체 14곳)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300시간 이상 봉사한 32명에게 대해 마일리지 인증서를 수여하고 ‘2019년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문패를 수여했다. 군은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계기로 내년도 봉사활동 활성화 및 나눔 확산 여건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보람과 기쁨이 있는 자원봉사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