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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감사, 6개단지 59건 행정처분 및 2514만원 재정 처분 요청
공동주택 감사, 6개단지 59건 행정처분 및 2514만원 재정 처분 요청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9월 현재 도내 6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59건의 행정처분과 2514만원의 재정처분을 해당 지자체에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위는 앞서 2016년 ‘도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6년과 2017년 각각 1개 단지, 지난해 4개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감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총 10개 단지에서 감사를 요청한 상태다. 올해는 공익감사팀을 새롭게 신설, 공동주택에 대한 감사 수위와 범위를 늘리는 등 감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도민감사관, 전직 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킨 것이 특징이다. 감사를 통해 적발한 주요 사례는 △주택관리 및 공사・용역 업체 선정 부적정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비 사용 부적정 △잡수입 사용 부적정 등이다. 도 감사위는 공동주택 도민들의 요청에 따라 향후 4개 단지에 대한 감사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 감사위는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형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 결과를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공지하고, 향후 주요 감사 사례 등을 공동주택단지에 배포할 예정이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안면도수산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 확보!
안면도수산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 확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8억 5,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여건을 개선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해 총 8억 5,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현재 안면도수산시장은 지하주차장이 있으나 주 이용고객인 관광객을 위한 대형차량 주차가 불가능해 시장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며,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안면읍 도심 주차난과 함께 차량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포함 총 14억 2,700만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승언리 1252-6번지 일원에 1,185㎡, 대형버스 11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안면도수산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충남 문해 교육 한마당 다수 부문 수상!
태안군, 충남 문해 교육 한마당 다수 부문 수상!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로 4년째 열리는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태안군이 각종 부문에서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등 9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태안군은 시화전 부문에 지은자(55) 씨가 충남교육감상을, 김선자(78)·오금옥(82) 씨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으며, 문해교사부문에서 손근춘(45) 씨가 충남도지사상(대상)을 수상했다. 지은자(55)씨는 시를 통해 “뒤늦게 올해 중학교 교과서로 세상을 읽는다. 걸을 때마다 설렘, 기쁨, 충만, 자신감 송이송이 빨갛게 피어난다. 학교 가는 날은 가슴에 불이 켜지고 공부하고 돌아오면 가슴에 별이 뜬다”라고 배움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군은 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실시, 지난해 총 400명이 졸업 및 수료를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 3월에는 충남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등 문해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안군, ‘2020년 업무구상 보고회’ 열어
태안군, ‘2020년 업무구상 보고회’ 열어
태안군이 새로운 도약과 ‘더 잘사는 새태안’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각 실·과·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020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실질적 도약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과 신동력 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 추진한 시책의 보완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역점 추진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군은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는 한편, 군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행정, 지속가능한 군민 맞춤형 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지난 1년 주요성과의 실행력 강화와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지역특성 및 군민의견을 반영한 정책개발로 군정에 대한 공감·신뢰를 확대하고, 군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공직혁신 및 행정운영과 더불어 군민 의식개혁에도 앞장선다는 각오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 동력 확보 △찾고 싶고 재미가 넘치는 관광도시 건설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 △혁신과 성장으로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유의 군민 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세부시책으로 △만리포 서핑스팟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안면대교권 해양휴양레저 관광개발 수립 △장애인 가족동반 힐링센터 건립 유치 △6차 산업형 농공단지 조성 △창의·융합 체험센터 조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도 확대·보완 등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업무구상 보고회를 통해 ‘태안의 백년을 여는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더 잘사는 새태안’을 건설하기 위한 신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中企 소통 현장행보 펼쳐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中企 소통 현장행보 펼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김병숙 사장이 9월 17일(화) 서울 금천구 소재 협력 중소기업인 파트너스랩(대표 이상한)을 방문, 자사와 함께 진행 중인 ‘3D프린팅 실증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4차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랩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서비스를 개시한 3D프린팅 및 정밀가공 전문기업이자, 국내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이날 김병숙 사장은 서부발전이 주문한 발전용 부품의 제작과정을 참관한 뒤, “3D프린팅과 같은 4차산업 첨단기술 분야는 중소기업이 홀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며, “파트너스랩과 같은 강소기업들이 4차산업 생태계 육성과 부품·소재 국산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동석한 서부발전의 실무 관계자들에게 3D프린팅과 같은 4차산업 기술을 발전부품 국산화에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노후 발전소의 단종부품 제작과 적기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외산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발전기자재 3D프린팅 실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전소 현장에서 사용 중인 8종의 발전기자재 부품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여 실증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발전소 회전기기와 외산 부품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실증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4차산업 교육과정을 개설,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IoT 센서의 국산화를 위해 운영 중인 발전소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등 4차산업 생태계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태안군,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군민들에게 시각예술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명화 속 과학체험전’을 연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명화들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체험전시회다. 특히 다양한 미술 작품을 자유롭게 만지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험해보며, 작품 속에 담겨있는 원근법·점묘법·프랙탈·왜곡·착시 등의 과학적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놀이와 몰입 그리고 상상력의 공간’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 공간은 △어질어질 착각놀이 ‘공간착시’ △반짝반짝 색채이야기 ‘쇠라와 광학’ △알쏭달쏭 모나리자의 비밀 ’다빈치와 황금비율‘ △뚜벅뚜벅 명화속으로 ’화가의 원근법‘ 등의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명화의 수수께끼를 과학적으로 풀어보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온 가족이 다함께 미션을 풀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술과 과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화 속 과학체험전’은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군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60분 이내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 시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과(041-670-5924)로 문의하면 된다.
먹는물 개선·관리 연구 국제적 우수성 인정
먹는물 개선·관리 연구 국제적 우수성 인정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7일 농어촌 먹는물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 에스씨아이(SCI) 학회지 ‘국제 환경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Research in Environmental Studies)’ 9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제 에스씨아이(Science Citation Index, SCI)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원이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세계 과학기술 관련 저널에 수록된 논문 자료를 분석해 과학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군데 모아놓은 데이터베이스로, 국가 기초연구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연구 논문은 △실효적 수질 개선 △시설 운영 관리 최적화 △공평한 물 복지 실현 △건강권 향상 정책 개선 제안 등에 대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 논문의 주제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 개선 및 운영 관리(Improvement of Water Quality and Operational Management of Small Water Supply Systems in Rural area, South Korea, 주저자 이창균 박사)’로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과 운영 관리 개선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담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 복지 불평등을 겪는 도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주요 급수시설인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관한 논문을 통해 그동안 국내 학술대회에서 두 차례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전국 환경연구과제 공모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논문의 국제 환경연구 학회지 등재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우리 도의 선도적 연구 성과와 질적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연구에 매진해 지속가능한 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효과적인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정보포털”, 고향 땅 한 눈에 본다
“공간정보포털”, 고향 땅 한 눈에 본다
충남도는 ‘충남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m.go.kr)을 통해 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고향 땅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도민들도 묘지 위치를 찾을 때 해당 포털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http://m3dgis.chungnam.go.kr)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번과 경계 등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상권시설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m.go.kr)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앱’에서 전체메뉴보기-생활- 공간정보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조상묘지 위치 찾는데 도에서 서비스 하는 공간정보 포털이 큰 도움이 될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포털은 도민이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개선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