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4건 ]
태안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택배비 지원!
태안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택배비 지원!
태안군이 코로나19로 판매가 둔화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사업(농특산물 분야)’ 신청ㆍ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온라인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관내 농ㆍ특산물의 판매확대를 돕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태안지역에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농가 및 단체이며, 택배비(군비 50%, 자부담 50%)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은 △전년도 택배발송 실적 △전년도 사업비 집행실적 △신규신청 등을 고려해 예산범위(군비 3천만 원) 내에서 차등 배분한다. 신청은 각 읍ㆍ면사무소에 △농업경영체 확인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사업신청서 △택배 발송내역이 확인 가능한 자료 △홈페이지 판매내역 조회 화면 출력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관외 생산품 및 관외 주소자, 온라인몰이 아닌 전화주문 등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이번 택배비 지원 사업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가 막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소통과 참여, 군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군민 건의사항 접수창구 개설!
태안군, “소통과 참여, 군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군민 건의사항 접수창구 개설!
태안군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소통ㆍ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자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 ‘소통과 참여, 군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창구를 운영, 주민들의 군정발전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 건의사항 서면 접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올해 1월 초 실시예정이었던 ‘2021년 연두방문’이 연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각종 건의사항의 접수를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군민들의 의견을 조기에 서면으로 접수해 보다 심도 깊은 검토를 하겠다는 가세로 군수의 의지로 추진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2월 중 각 관련 부서별로 지정된 후 검토를 거쳐 현지 방문 조사를 하게 되며, 이후 처리계획 수립 및 관련 보고회 진행을 통해 3월 중 처리결과를 공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 군수는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에 접수되는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의무화!
태안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의무화!
태안군이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해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향상 및 군민 알권리 증진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은 지방보조금을 교부받는 사업에 대한 지원 여부를 표시하는 것으로,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군 보조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시설 등에 대한 공공활용도를 향상하고자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월 ‘태안군 지방보조금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ㆍ공포한바 있다. 이에 따라, 군비 5천만 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의 경우에는 ‘공사’, ‘시설’, ‘운영’ 3개 유형으로 나눠 표지판에 ‘보조사업명’, ‘지원기간’, ‘보조금액’ 등을 명시해야 하며, 군 담당부서에서 보조금 관리실태를 점검해 다음 해 보조금 지원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보조금 지원 물품’ 및 ‘보조사업 신청서’ 등에도 ‘보조사업 지원사실’을 명기하도록 하는 등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에 대한 정보를 다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 단체 등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시설에 관한 공공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건전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올해는 금연 성공!’ 금연클리닉 운영
태안군, ‘올해는 금연 성공!’ 금연클리닉 운영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돕는다. 군은 흡연이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ㆍ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군민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 올해도 금연클리닉을 지속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군 보건의료원 3층 금연상담실을 찾아 1차 상담 및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6개월 간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공내역으로는 △상담 및 행동치료 △약물치료(필요시 내과진료 연계) △혈압ㆍ체중ㆍ복부둘레ㆍ일산화탄소량 측정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지급 △금연교육 및 상담, 평가 등이 있으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 금연성공 기념품으로 태안사랑상품권(4만원)을 지급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와 함께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금연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성인 남자 흡연율은 30.0%(2019년 기준)로 40대가 가장 높으며, 군 보건의료원은 상담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금연클리닉을 운영, 지난해 203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태안군, ‘축산 경쟁력 강화’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 추진!
태안군, ‘축산 경쟁력 강화’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 추진!
태안군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2021년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에는 총 3억 5800만 원이 투입되며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조사료) 재배기술 보급 시범 △축산ㆍ농업ㆍ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기술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 등 총 5개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군은 영양가치가 높고 수확량이 많은 국내 조사료 품종의 재배기술을 보급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자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 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그린콜 종자 △조사료 파종 및 수확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축 분뇨 부숙화 의무화’에 따라 퇴비화 시간단축 및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자연순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퇴비화 촉진 관련 장비 및 자재 △악취저감 미생물 △송풍기 △교반기 등을 지원하는 ‘축산ㆍ농업ㆍ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기술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국내개발 사료용 옥수수를 활용한 고품질 사일리지 생산으로 수입조사료 대체하기 위해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사업’을 추진, 사료용 옥수수 전용 수확기ㆍ파종기 등 재배관련 기자재, 종자 및 비료 등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초유생산을 위한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사업’에는 저온저장시설, 초유품질 향상 자재 등이 지원된다. 이밖에, 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확대 및 축사 환경개선을 통한 최적의 사양관리로 가축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더불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축산 농가 등의 생산성 향상ㆍ생산 안정화ㆍ품질고급화를 이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계약심사로 예산 2억 4400만 원 절감!
태안군, 계약심사로 예산 2억 4400만 원 절감!
태안군이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며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 총 125건의 군 발주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2억 44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ㆍ용역ㆍ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ㆍ검토해 계약금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입 계약에 대해 원가심사를 실시했으며, 계약금액 2억 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도 설계변경심사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49건 △용역 40건 △물품구입 36건 등의 사업에서 예산 절감이 이뤄졌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 및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절감액을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통해 최적의 예정가격이 책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예산절감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 ‘2021년 위기를 기회로!’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추진!
가세로 태안군수, ‘2021년 위기를 기회로!’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추진!
“2021년은 태안만의 차별화된 색깔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태안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에 반영됐다”며 “이와 함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 ‘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승격’, ‘전국 최초 지자체-서울대 협약 체결’ 등 많은 성과들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라는 비전과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이라는 군정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 역점시책을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신해양 도시(미래성장기반 분야) △자연과 휴양에 가치를 더하는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관광문화 분야) △함께하는 사회,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복지 도시(복지,보건,안전 분야)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주거, 지역경제 분야) △차별화된 기반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도시(농어업 분야) △군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스마트 행정 도시(소통행정 분야) 등 6대 분야로 분류,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미래성장기분 분야’에서는 △광개토 대사업의 성공적 추진기반 조성(이원 대산 간 연륙교, 국지도 96호선 두야~신진 구간, 고속도로, 서해안내포철도 구축 등) △태안UV랜드 조성 및 운영기반 마련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하구복원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태안군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기반 조성 △그린수소 생산-공급단지 개발단지 조성 △태안 3대대 이전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 △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언택트 관광지 ‘태안다움 쉼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전망대 랜드마크화 △백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준비 △백화산 트리워크 조성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길 조성 △안면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 △태안읍성 동문 복원사업 추진 △안흥진성 되찾기 범군민 운동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보건․안전 분야’에서는 충남도내 최고액인 126억 원을 투입해 370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지원 △육아지원거점센터 운영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마무리 △어르신 돌봄센터 신축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의료시설 구축 운영 △해안 취약지역 안전감시망 적외선 CCTV 설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거, 경제활성화 분야’로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비롯해 ‘고남면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상수도 확충 및 하수도 인프라 확충’, ‘태안읍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직영’, ‘태안읍 지중화 사업’, ‘백화산 문화이음길 테마거리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추진’ 등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어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기반 조성 △협치 농정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태안형 푸드플랜 구축사업 추진 △공공급식 전환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스마트피쉬 팜 조성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어촌뉴딜300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불어, ‘소통행정 분야’에서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지역제안 사업 공모를 비롯,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 운영’, ‘민원창구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스마트 공보시스템 운영’,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2021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함과 동시에, 태안의 지정학적 여건을 극복하고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 한 해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태안군, ‘2021년도 농정시책 안내서’ 발간
태안군, ‘2021년도 농정시책 안내서’ 발간
태안군이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각종 농정시책과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종합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농민들의 편의 증진에 나섰다. 군은 ‘2021년도 농정시책, 이렇게 추진됩니다’라는 제명의 농정시책 안내 홍보물 4천부를 제작해, 각 읍ㆍ면에서 실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참여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 안내서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협치농정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추진 △국가 중요 농업문화유산 신청 △태안형 푸드플랜 추진 등 올해의 주요 농정시책을 소개하고, △농업인 복지분야 △식량작물 생산분야 △원예ㆍ특용작물 육성분야 △농ㆍ특산물 유통분야 △축산업 육성분야 △가축 방역 관리분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관련 분야로 나눠 다양한 지원사업(75가지)에 대해 신청시기, 신청방법, 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부록으로 농가수, 경지면적, 주요 농작물 재배현황, 가축사육 현황 등 주요 농정지표를 수록해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각종 농정시책을 농민들께 널리 알리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구체적으로 홍보해 단 한 분의 농민도 지원 사업을 몰라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자, 이번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태안 농정’을 한 단계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의 농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78억 원이 증액된 628억 원으로 농정분야 예산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농어민 복지와 농촌인력 해소, 농촌 소득기반 조성 등에 집중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긴축예산이 편성된 상황 속에서 농업예산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농업발전에 대한 가세로 군수의 확고한 의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이색 신년맞이
온라인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이색 신년맞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새해맞이 풍경이 바뀌며 '온라인 해돋이', '랜선 ZOOM(줌)년회' 등 이색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14개 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해넘이·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를 폐쇄했다. 명소가 폐쇄되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던 새해맞이 모습 역시 사라졌다. 하지만 해돋이를 볼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KBS는 전국의 재난감시 CC(폐쇄회로)TV를 활용해 2021년 새해 첫 해돋이를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동해안 일출 중계는 독도부터 울릉도, 속초와 대관령, 강릉, 포항, 부산, 마라도까지 주요 명소에 KBS가 설치한 고화질 CCTV 영상을 활용했다. 이 밖에 각 지자체들과 SK이노베이션 등 일부 기업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돋이 모습을 온라인 생중계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 근처에서 차 안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다 잠시 나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캠핑장에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해돋이를 맞이하기도 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송년회·신년회 문화도 달라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미뤄왔던 모임을 하고 있다. '줌'은 올해 상반기부터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을 목적으로 많이 쓰이기 시작한 다자간 화상채팅 프로그램으로 이를 이용한 '줌년회'를 통해 친구들과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처럼 해돋이를 현장에서 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잠시 멈춤'이 색다른 신년 풍경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