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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태안군 '군민소통팀'
민원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태안군 '군민소통팀'
가세로 태안군수의 취임 시 약속이었던 소통과 경청 등 군민과의 소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군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민원군수실 상시 운영’과 ‘열린 군민 청원’을 도입하는 등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별 ‘동네 소통민원실’을 설치하고, 매월 현장군수실 운영, 문턱 없는 군수실 개방 등 다각적인 공감소통의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0일 조직개편 시 구축된 행정지원과 소속 군민소통팀(팀장 가만현)은 인·허가, 분쟁, 이해관계, 의견과 청원 등 군민의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는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소통팀은 기존의 부속실 개념에서 벗어나 민원실 등에서 바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을 상대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하거나 담당 부서에 이관하여 빠른 처리를 돕는 등 그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소통팀에는 하루 평균 10여 명 내외의 민원인이 내방하고 있으며, 방문한 민원인 대부분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걸로 나타났다. 읍내에 거주하는 문성호씨는 “선거철마다 문턱을 낮춘다는 공약을 많이 내놓지만, 실제 민원인 입장에서는 별반 다른 걸 체감하지 못했다.”며, “민선7기를 맞은 태안군의 소통행보와 민원인을 맞이하는 태도에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걸 느낀다.”고 말했다. ▲ 군민소통팀은 가만현 팀장을 포함해 7명이 업무를 보고 있다. 태안군은 이 밖에도 주무팀장 중심의 정례토론회를 추진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스터디그룹을 구성·지원하는 등 공직자 실질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의 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도입해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업무유형을 그룹별로 구분해 생산성 높은 전문가로 육성하는 등 달라진 군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