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좌주된 정박 여객선 긴급 구난 조치

기사입력 2019.09.08 10:21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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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7일 오후  1시  16분께 충남  서산시 구도 선착장에 투묘 계류돼 있던 여객선 A호(52톤,  승선정원  158명)가 이번  태풍에 주묘되어(닻이  끌려)  떠 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긴급 구난 조치에 나섰다.

작년부터  미운항 상태로 구매항에 계류돼 있던 A호는  빠지는 물때에 태풍으로 주묘돼 떠밀리다 닻줄이 끊겨 인근 해안에 얹혔다.   

학암포  파출소,  해경구조대  등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태안해경은 좌주된 A호  기관실내로 진입해 에어벤트와 기름탱크를 우선적으로 봉쇄해 침수 및 기름유출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한편,  여분의  앵커를 선수에 긴급 투묘해 배가 떠 밀리지 않도록 고박 조치했다.

태안해경은  해운사 관계자에 연락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원래 계류 장소로 원위치시킬 예정이다.  

[가대현 기자 789SB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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