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쾌적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3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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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7억 3,800만 원) △빈집정보 시스템 구축(7,900만 원) △빈집 활용 귀농어・귀촌 여건 조성(3,500만 원) △공동주택지원 사업(4억 3천만 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사업(1,500만 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9,100만 원) △주거급여사업(18억 3,700만 원) 등 총 7개의 사업이 포함됐으며, 전체 3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낡고 불량한 빈집, 슬레이트들은 정비에 들어간다.
또한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올해 5월까지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 빈집 매입 및 임차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빈집정비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집재생(활용)・빈집활용(리모델링)지원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빈집을 귀농어・귀촌인에게 제공해, 인구유입의 활성화 효과를 전망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 가구 중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주택공급면적 85㎡, 만 39세 이하)에게는 3년간 연 1회 최대 70만 원 이하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및 농어촌거주 장애인(총 13가구)에 대해 지붕・난방・도배・장판・화장실 개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기준중위소득 45% 이내) 1,343가구에 대해 총 18억 3,700만 원의 임차급여 및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구승회 신속민원처리과장은 “앞으로도 신속민원처리과는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해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항상 군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눈높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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